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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언론사들과 저작권 협상 진행

입력 : 2024-01-05 19:31:41 수정 : 2024-01-05 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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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계약 최대 65억원 책정
내주 ‘GPT스토어’ 출시 예정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언론사 수십 곳과 저작권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톰 루빈 오픈AI 최고 지식재산 및 콘텐츠 책임자는 “다수 언론사와 협상 및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활기 있고 매우 긍정적이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생성물과 오픈AI의 로고. AP뉴시스

오픈AI의 저작권 협상은 생성형 AI를 둘러싼 저작권 침해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을 위한 정확한 데이터 수요 측면에서 중요하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언론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위해 책정한 금액이 연간 100만~500만달러(약 13억~65억원) 사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픈AI는 챗GPT 사용자가 맞춤형 버전을 사고팔 수 있게끔 하기 위한 인공지능판 앱스토어 ‘GPT스토어’를 다음주 출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코딩을 배우지 않고도 GPT스토어에서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처럼 LLM인 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다양한 챗봇을 개발하거나 골라 쓸 수 있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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