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주축 메탈 밴드 ‘체인지’, 13일 첫 앨범 ‘유토피아’ 공개

가수 홍경민을 주축으로 한 메탈 밴드 체인지(CHANZE)가 첫 번째 앨범 유토피아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2일 유튜브 채널 노밴드 스튜디오(NBS Studio)에 따르면 밴드 체인지는 오는 13일 EP ‘유토피아’를 발표한다.

체인지는 가수 홍경민을 비롯해 크래쉬의 드러머 정용욱과 기타리스트 임상묵, 디아블로 기타리스트 김수한이 함께 하는 밴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이브 인(Dive in)’을 비롯해 ‘유토피아(Utopia), ‘스탠드(Stand)’까지 3곡이 포함됐다.

수록곡의 전반적인 구성은 보컬인 홍경민의 스타일을 바꾸지 않으면서 멜로디가 강조된 뉴메탈의 스타일이다.

크래쉬와 디아블로가 추구하는 헤비한 구성 또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게 하면서 팝적인 멜로디도 느낄 수 있게 했다.

다수의 K팝을 작곡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성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혔다

체인지는 내년 1월 쇼케이스를 진행함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페스티벌을 통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