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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볼리비아서 온 포르피 가족과 작별…“살아서 또 보길”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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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08 11:23:53 수정 : 2023-12-08 11: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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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김희민·39)가 볼리비아에서 그를 만나러 온 포르피 가족과 뜨거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포르피 가족이 한국이 떠나는 날 이들을 찾은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체크아웃을 위해 호텔을 나서던 포르피 가족 앞에 등장한 기안84는 “출근 전에 마지막 인사하려고 왔다”고 밝혔다.

 

포르피는 기안84의 손을 꼭 잡으며 이제 아프리카 간다며? 잘 갔다오고 항상 유튜브로 항상 지켜보겠다. 항상 널 기억할게”라며 기안84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촬영 차 아프리카로 떠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통역 없이도 스페인어를 알아들은 기안84는 “잘 다녀올게 아프리카”라며 “우리가 살아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항상 응원할게”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포르피도 “다시 볼 날이 머지 않았으면 (좋겠다)"이라고 아쉬운 마음을 더했다. 기안84는 두 아이들과 포르피까지 진심을 담은 포옹을 나눈 후 아쉬운 이별을 했다.

 

한편 포르피 가족과 기안84는 ‘태계일주’ 볼리비아 편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기안84와 말이 통하지 않음에도 돈독한 우정을 나눈 포르피와 그의 가족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한국으로 초대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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