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에이,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뷰티 부문 ‘수출프론티어 기업’ 선정

화장품 제조기업 닥터에이(대표 서윤숙)가 지난 5일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한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뷰티 부문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서 수여 받았다.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강석호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수출기업인, 도내 수출 유공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수출 증진 유공자 11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기여 유공자 5명, 해외마케팅 지원 유공자 2명 등 총 18명의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수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202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77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선정은 정보기술(IT)·전자,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로 세분화해 했다.

㈜닥터에이는 지난 2022년 중국 정식 수출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뷰티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향후 3년간 도의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게 됐다.

닥터에이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더마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정부 R&D지원사업을 통해 피부 진정용 화장료 조성물 GPLS-5000, 아토피 개선, 피부 보습 및 피부 진정용 화장료 조성물 아토피 피부아토락-5000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뷰티 브랜드 아지츠(aazzits)를 론칭하여 신제품 ‘GPLS5000 카밍 앰플(Calming ampoule), 아토락 크림(ATO lock cream), 아크피스 크림(AC peace cream)’을 연달아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톈진의 유망바이어로부터 샘플20,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뤄냈다. 그 결과 뷰티 부문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됐다.

닥터에이 서윤숙 대표이사는 “수출 증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프론티어기업 인증서를 수여받았다”며 “중국에 이어 미국, 두바이, 베트남 등 그 영역을 넓혀 지역 수출 증대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