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건축학부, 디지털 건축대전 ‘우수상’ 수상

국립창원대학교 건축학부는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최된 디지털 건축대전(Digital Design & Fabrication) 부문에서 건축공학전공 김현성, 오서현, 정우창, 건축학전공 김승윤 학생이 작품명 ‘건물의 매스 형태와 건설비의 Generative Design을 이용한 최적 계획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건축대전은 2000년부터 매년 새로운 건축정보화 분야의 개척, 건축정보 인프라 구축의 촉진 및 건축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해 대한건축학회에서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디지털 건축 디자인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건축물 구축의 중요성에 부응한다는 게 건축학부 학생팀의 설명이다.

이에 건축학부 학생팀은 “환경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친환경 재료와 디자인 원칙을 고려해 최적의 건축 디자인을 탐구하고 지속 가능한 옵션을 제시하는 데 머신러닝 기술은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이를 응용한 AI와 딥러닝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미래를 위한 친환경 건축물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원=강승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