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한남대학교와 우주산업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업무협약 체결

컨텍이 한남대학교와 우주산업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한남대학교는 54주년 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제 3회 H-BRIDGE 뉴스페이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주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우주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한남대학교 원구환 LINC 3.0 사업단장의 개회사와 KAIST 인공위성연구소 한재흥 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우주 지상국 서비스 및 위성영상 전문기업 컨텍(대표이사 이성희)과 한남대학교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산업 주도의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Intermission2 세션에서 컨텍의 이재원 부대표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기술과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며 참석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우주산업 동향을 소개했다.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우주 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였으며, 우주산업 분야 인재 양성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컨텍은 내년 1월 4일 스페이스 하이어링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주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공개 채용할 계획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주도의 인재 양성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