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성수기를 지나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주류 업계의 마케팅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한정판 출시,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유통업계 대목인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오비맥주 한맥은 지난 3월 거품 지속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업그레이드하고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8월부터 가수 겸 배우 수지와 함께 맥주의 환상적인 첫모금의 맛을 끝까지 가게 하는 한맥의 부드러움을 알리는 ‘환상거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 11월 중순부터 ‘한맥 거품도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여, 소비자들에게 한맥의 부드러운 환상거품을 알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환상적이고 부드러운 거품에서 영감을 받아 도원 콘셉트로 꾸며진 팝업스토어는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와 서울 여의도 IFC몰을 기준으로 누적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팝업스토어 내부 인테리어로는 ‘무릉도원’ 콘셉트에 맞게 신전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했다. 부드러운 거품을 몽환적으로 연출한 구름 포토존을 구성하여, 소비자들이 시각과 촉각으로 부드러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 잠시동안 현실에서 벗어나 정말로 무릉도원에 온 것 같은 독특한 경험을 하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전국 50군데 업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맥 더블 드래프트 생맥주 체험존도 구성했다.
거품양이 20~30%가량으로 부드러운 한맥 버전, 거품양을 반으로 늘린 반반 버전, 90%로 대폭 늘려 밀도 높은 부드러운 거품을 자랑하는 도원 버전으로 한맥의 부드러운 환상거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한맥 환상거품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한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소비자 체험형 콘텐츠 또한 선보였다.
특히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문을 연 한맥 거품도원 팝업 스토어에는 점심시간을 보내러 온 직장인들이 연이어 방문해 부드러운 휴식 시간을 즐겼다. 방문한 소비자들은 “기존 주류 팝업 스토어에서는 만나보지 못했던 몽환적이고 독특한 콘셉트라서 기억에 남는다”, “한맥의 부드러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팝업 스토어를 즐긴 소감을 남겼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의 부드러운 거품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경험을 소비자들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맥 거품도원’ 팝업 스토어를1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며 “한맥이 준비한 특별한 공간에 방문해 일상 속 부드러운 휴식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맥 거품도원 팝업 스토어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의 운영을 마치고, 오는 12월부터 스타필드에서 오픈한다. 1일부터 3일까지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1층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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