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72)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KBO의 제25대 총재로 재선출됐다. 3년 더 KBO의 수장으로 역할을 한다.
KBO 총회는 22일 만장일치로 허구연 현 총재를 제 25대 KBO 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KBO 총회는 지난 18일 2023년 제 5차 KBO 이사회에서 총재 후보로 단독 추천된 허구연 현 총재의 서면 표결을 진행했으며 이날 전원 찬성으로 선출을 확정했다.

허구연 총재는 지난 2022년 3월 KBO 제24대 총재로 취임했으며, 25대 총재로 선출됨에 따라 2026년 12월까지 새 임기를 수행한다.
KBO 총재는 아시회에서 재적이사 4분의 3이상의 동의를 받아 후보가 추천되며,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의 찬성으로 선출된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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