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 지민, 뷔, 정국이 입대를 위한 절차를 밟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2일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서 BTS는 현역 복무 중인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에 이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가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재검(재신체검사)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다른 멤버들 역시 입영 일자에 맞춰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입대 시점은 이르면 연내, 늦으면 내년 초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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