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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유튜버 문에스더 “2년 전 ADHD 진단”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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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1-06 11:11:50 수정 : 2023-11-06 1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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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제공

 

구독자 150만명 유튜버 문에스더가 ADHD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다. 

 

오는 7일 오후 8시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세대 스타강사 문단열과 유튜버 ‘츄더’로 활동 중인 그의 딸 문에스더가 찾아온다. 

 

문에스더는 본인이 ADHD인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정리 정돈이 잘 안된다며 옷가지가 산처럼 쌓여있는 충격적인 방 상태를 공개한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제공

 

MC 정형돈은 본인도 결혼 전에는 방이 지저분했다며 “매니저가 신발을 어디다 벗어야 할지 몰라 안방까지 신고 들어오기도 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이후 그는 문에스더가 자신을 뛰어넘는 것 같다고 인정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 한다. 

 

문에스더는 이어 2년 전 극심한 불안을 느껴 병원을 찾았더니, ADHD 진단과 함께 약 복용을 권유받았다고 전한다. 

 

그는 “약을 먹는 건 자신의 노력이 부족해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스스로 극복하고자 약을 먹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MC 정형돈도 18년 처음 광장 공포증 진단을 받았을 때 약 처방을 받았지만 약을 먹는 순간 그 약에 지배당할 것 같아 1주일만 먹고 복용을 중단했음을 고백한다. 

 

문에스더의 말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그가 약 먹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이를 해소할 방법을 제시해 문단열, 문에스더 부녀의 만족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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