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 신작 ‘키리에의 노래’, 티켓 할인 프로모션

‘러브레터’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영화 ‘키리에의 노래’가 11월1일 개봉을 앞두고 극장 3사 티켓 프로모션 진행한다.

이번 티켓 프로모션은 27일 오후 2시 메가박스 ‘빵원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30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무비싸다구’, 같은 날 오후 4시 CGV ‘스피드쿠폰’ 순으로 진행된다. 

각 티켓 프로모션은 영화 관람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선착순 소진된다.

또 이와이 슌지 감독이 3일부터 5일까지 내한해 관객 등과 만날 예정이다. 

‘키리에의 노래’는 충격으로 말은 잘 못 하지만, 엄청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일본이 가지고 있는 지진으로 인한 상실의 아픔과 사랑, 우정을 영화에 담아냈다.

영화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에 공식 초청돼, 예매 오픈 3분 만에 1000석에 가까운 전석이 매진됐다.

엄형준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