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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너무 아파, 목에 좋은 건 다 했다”…‘활동 중단’ 김채원 브이로그서 ‘핼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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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0-17 14:21:42 수정 : 2023-10-17 15: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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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23)이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을 알린 가운데, 컨디션 난조를 털어놓은 한 근황 영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김채원은 최근 A형 독감 치료 후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추가로 병원을 방문,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김채원은 이날 예정된 사전 녹화 스케줄을 포함한 일정에 불참하게 되었으며, 르세라핌은 김채원을 제외한 4인 체제로 활동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김채원이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이 재조명 받고 있다.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영상 속 화장기 없는 김채원은 다소 핼쑥해 보이는 모습으로 “사실은 제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다. 나고야 공연 첫날 끝나고 목이 너무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목 컨디션도 안 좋았고, 나고야 둘째날 공연 때 잘 하고 싶어서 엄청 목에 좋은 건 다했다. 그래도 둘째날 공연도 잘 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고 안도를 표하면서도 “편도가 많이 부었더라”고 전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아예 자막으로 말을 대체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잘 들리지 않는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 그는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은 파스타 먹으면서 즐겁게 자막 달고 있어요. 오디오 문제 없음. 갑자기 목을 아끼기 위해 속삭여 봤어요’라고 적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7일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을 발표한다. 더불어 내달 2일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에 출연하는 등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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