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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전날 전 직원 오후 반차…“출근 안할래” 오전 반차 낸 여직원

입력 : 2023-09-27 08:29:56 수정 : 2023-09-27 16:17:23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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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에 ‘회사 여직원들 때문에 답답하네요’라는 글이 올라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추석 연휴 전날 사장의 배려로 오전 근무만 하게 됐다는 직장인이 오전 반차를 내고 출근하지 않겠다는 여직원 때문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여직원들 때문에 답답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우리 회사는 주 1회 반차가 있다. 그런데 이번 주 수요일 사장님께서 전부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하라고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연히 일찍 끝나니 이번 주 반차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한 여직원이 자기는 반차를 수요일 오전에 써서 출근을 안 하겠다더라. 제가 꼰대냐"고 물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꼰대다. 있는 복지를 왜 안 쓰냐”, “100% 꼰대”라며 지적했다.

 

반면 “수요일 오후에 일괄 반차 쓰고 가라는 건데 그걸 못 알아듣고 수요일 오전에 쓰겠다? 그럼 당신은 수요일 오후 근무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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