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 KBL이 ‘2024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참가 선수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중·고등학교 선수를 대상으로 외국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기량 향상과 동기 부여,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까지 고등학교 1학년 2명을 선발했지만 올해 중학교 3학년도 대상에 포함했고 선발 인원도 4명으로 늘리면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서류 접수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고 이후 실기 평가와 면접을 거쳐 대상자를 정한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2024년 1월 미국 플로리다주 IMG아카데미에서 교육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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