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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가 무려 4개…지리산서 발견된 150g 초대형 산삼 감정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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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19 09:32:31 수정 : 2023-09-19 09: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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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19일 뉴스1·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50대 약초꾼 A씨가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줄기가 4개인 산삼 한 뿌리를 발견했다.

 

해당 산삼의 뿌리 무게는 150g으로 성인 네 명이 복용할 수 있다. 

 

통상 산삼은 보통 1~2개의 줄기를 올리지만 이번에 발견된 산삼은 4개의 줄기가 있는 것이 특징.

 

토양이 좋거나 영양분이 넘치는 경우 2개의 줄기를 올리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4개를 올리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이번에 발견된 산삼은 뿌리가 크다 보니 많은 광합성 작용을 위해 네 개의 줄기를 올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무게만으로 추정했을 때 해당 산삼의 감정가는 1억2천만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형범 회장은 “이 산삼은 수령을 추정해 낼 수 없는 기이한 형태를 취하고 있어 산삼을 해부해야 수령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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