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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주요 사무 결재권자 상향해 책임 행정 강화해야”

입력 : 2023-09-18 17:40:51 수정 : 2023-09-18 17: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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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책임 행정 강화를 위해 이해 관계자와 관련한 주요 사무의 전결권자 직위를 상향 조정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사무의 중요성과 책임 수준에 맞게 결재권자를 상향해 책임 행정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홍준표(오른쪽 세번째) 대구시장이 간부회의에서 주요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지시를 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고 이해 관계자와 관련한 민원사무 등은 과장에서 실·국장으로 결재권을 상향하고, 그 중 권리 제한, 의무 부과 등 영향력과 중요성이 높은 사무는 시장까지도 결재권을 상향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부실 공사에 대한 엄정 대처 방침도 재차 밝혔다. 홍 시장은 “향후 대구에는 100조에 달하는 건설·토목공사 수요가 있는 만큼 최근 대구복합혁신센터와 같은 부실 시공 사례를 원천 차단해 다시는 대구에서 부실 공사가 발붙이지 못하게 하라”고 말했다.

 

기획조정실의 ‘의원발의 조례안 사전검토 제도개선’ 보고 후 “조례는 법”이라고 강조하며 “재정·법제 사전검토를 반드시 실시하고 조례안 검토과정에서부터 의회 상임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라”고 당부했다.

 

경제국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추진’ 보고 후 “전 실·국 간부 공무원 모두 지역을 나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애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주문했다.

 

공항건설단의 대구경북 신공항 추진상황 보고 후 “의성, 군위, 경북도, 대구시가 함께 만든 공동합의문에 따라서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설득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처해 달라”고 했다. 이어 "군부대 이전사업도 기부대양여 사업으로 다른 지자체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전을 원하는 지역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철저히 하고, 이전 결정 후 타 지자체와의 협조를 어떻게 원활히 이끌어낼 것인지 대해서도 충분히 준비해달라”고 밝혔다.

 

최근 섬유 혁신을 위한 국외출장시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대구시 공무원의 국외 출장 시 관련 업계와 함께 출장가는 일을 절대적으로 금지한다”며 “시민들의 오해를 사는 일은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끝으로 “2017년 이후 역대급으로 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사건?사고가 없고 평안한 연휴 기간이 되도록 각 실국에서 철저하게 사전점검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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