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과 제이홉이 휴가를 나와 멤버 슈가의 콘서트를 방문했다.
제이홉은 지난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콩그레츠 윤기”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휴가를 함께 나온 진과 제이홉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슈가의 솔로 투어 파이널 공연을 관람했다.
두 사람은 모자를 쓴 채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했다. 이어 선글라스를 쓴 채로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제이홉의 모습도 포착됐다.
팀 내 맏형인 진은 지난해 12월 현역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했고,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내년 6월 12일이다.
제이홉도 올해 4월 현역으로 입대해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있다. 전역 예정일은 내년 10월 17일이다.
두 사람의 뒤를 이어 슈가도 병역 의무를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빅히트 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슈가는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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