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피의자 조모(33)씨를 안다는 사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의 과거를 언급했다.
신림동 칼부림 사건 직후 온라인에는 당시 현장 근처에 있던 목격자가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고, 조씨의 얼굴은 모자이크 등의 처리 없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에 22일 디시인사이드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 신림동 흉기난동범 내가 아는 ○이었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33살 인천 조모씨. 키 163㎝이고 얼굴 보니까 작년 겨울에 ○○ 검암 ○○○○ 건설현장에 두 달 정도 다녔던 XX다”라면서 “도박 빚 5000만원 있고 이혼했다고 했었고 엄청 불성실하고 날로 먹으려고 하고 불만 많은 XX라 기억난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자신의 말이 사실이라는 근거로 조모씨 이름이 적힌 카카오톡 프로필을 캡처해 사진으로 첨부했다. 또, 지인과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지인이 “걔 맞네 얼굴”이라고 하자 작성자는 “키도 작았다. 165㎝ 이하로 보였다. 조씨에 나이도 똑같고 거주지는 인천인데 서울 할머니 집 왔다 갔다 모든 게 일치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지인은 “소름돋는다 씨씨티비”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이 작성자에게 “진짜로 아는 사람 맞냐”고 묻자 “불성실하고 일도 수시로 제치던 사람이었다”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글에 한 누리꾼은 “2013년쯤 인천 모 회사 다녔으면 나도 아는 XX다. 같은 계약직이었다.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난다”며 “쉬는 시간 같이 담배 피우러 다녔다. 몸은 다부져 보였다고 해야 하나“라며 10년 전 기억을 떠올렸다.
현재로서 이 글의 진위여부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조모씨의 카카오톡 프로필 신상까지 캡처해 공개한 것으로 보아 작성자는 칼부림 사건의 범인을 분명 안다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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