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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유튜브는 ‘댓글 전쟁터’…최근 영상엔 5200개 넘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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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7-04 11:23:51 수정 : 2023-07-04 13: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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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유튜브 채널이 ‘댓글 전쟁터’가 됐다. 최근 조씨의 공개 행보가 화제가 되자 지지자들과 비(非)지지자들 사이에서 응원과 비난이 오가는 것은 물론, 영상과 관련없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에 대한 공격도 댓글창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캡처.

4일 조씨의 공식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의 구독자 수는 23만5000명을 넘어섰다. 가장 최근 게재된 조씨가 피아노 치며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취미부자? N잡러? 내고양이-미닝(M/V)’이라는 제목의 영상 조회 수는 나흘 만에 17만회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에는 이날까지 52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댓글은 대부분 조씨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의 응원이었다. 이들은 “천사 같은 조민양 항상 모든 일에 씩씩하게 생활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걸로 그냥 쭉 나가서 내친 김에 빌보드 1위를 찍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 하나 가져본다” “못 하는 게 뭐예요?”등 극찬을 쏟아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지금 열심히 노래해라. 조민. 얼마 있으면 아버지 면회 가야 되니” “뭐 하나 잘하는 게 없네 심각하다. 이 실력으로 의사했으면…” “너때문에 감옥간 엄마는 한번쯤 생각은 하냐” 등 비난의 말을 남겼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윤 대통령 부부와 한 장관 등을 공격하기도 했다. 이들은 “얼마 안 남았다.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한동훈 법무부 장관 꼭 빵(감옥)에 보냅시다” “윤석열 검찰 패거리가 조민양의 꿈을 절대 막을 수 없을 겁니다. 파이팅 쪼민” “조민 응원합니다 윤석열 김건희 깡패부부에게 치열하게 저항하는 모습 격하게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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