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준호(위 사진 오른쪽)와 임윤아(〃왼쪽)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이지만 열애설은 확인 결과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임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워낙 친한 사이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이준호와 임윤아가 JTBC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 전부터 연인 사이였고, 두 사람이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계기도 이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1990년생 동갑내기로 각각 그룹 2PM, 소녀시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7일부터 방영한 ‘킹더랜드’를 통해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와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의 로맨스를 담은 로맨스 코미디물이다. 매회 화제가 되며 지난 2일 방송한 6회는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돌파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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