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코아멕스)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기업의 디지털헬스케어 연구개발 동향을 살펴보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AI(인공지능)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플랫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끌어가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경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차동철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의료혁신세터장이 연사로 나서 '네이버가 도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네이버가 준비하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소개한다. 신수용 카카오헬스케어 연구소장(이사)은 카카오가 주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주제로 '모바일 애프리케이션 기술을 활용한 연속혈당측정(CGM) 기반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밖에 네오폰스·빔웍스·헬스올·큐어스트림·아이쿱이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한 신사업과 기술동향을 발표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의료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뿐 아니라 한강 이남 최대 의료산업전을 표방하는 '코아멕스 2023'이 준비돼 있다”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학·연·병 분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케이메디허브는 나아가 국내 대표 의료클러스터로서 의료산업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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