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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낙연 귀국에 "백지장도 맞들어야"…안부 통화도

입력 : 2023-06-25 18:48:48 수정 : 2023-06-25 18: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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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3주년엔 "국익 중심 전략적 자율 외교로 평화 지켜내는 게 호국보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에 대해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어려운 시국이어서 모두가 힘을 함께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 전쟁 73주년 행사에 참석한 후 이 전 대표의 귀국과 관련한 취재진의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왼쪽)가 지난 4월 9일 오후 장인상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배웅하고 있다. 공동취재

이 전 대표는 1년간의 미국 유학 생활을 끝내고 전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이후 안부 차원의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두 분이 통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건강 문제 등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는 정도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트위터 글을 통해 "수많은 무명용사들께서 남겨준 뼈아픈 교훈은 이 땅에 두 번 다시 전쟁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강한 국방력과 국익 중심의 전략적 자율 외교로 평화를 지켜내는 것이 진정한 호국보훈"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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