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악귀’가 첫회 시청률 9.9%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 ‘악귀’ 시청률은 전국 가구 9.9%, 수도권 가구 10.8%, 순간 최고 12.8%를 기록했다.
채널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 ‘2049 시청률’ 역시 4.1%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악귀는 ‘장르물 대가’로 알려진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고 김태리와 오정세가 출연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첫 방송에서는 구산영(김태리)이 세상을 떠난 아빠의 유품을 받은 뒤 악귀에 씌어 기이한 일을 겪는 과정이 담겼다.
낮에는 아르바이트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수년째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중 구산영은 주위 사람이 잇따라 죽자 며칠 전 자신을 찾아와 “악귀가 붙었다”고 경고한 염해상(오정세) 교수를 찾아간다.
염해상의 설명에도 귀신의 존재를 부인하다가 극 후반에 거울을 통해 귀신을 보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도 높아졌다.
팬들은 한국 고유의 정서인 한과 붉은 댕기, 옥비녀, 푸른 옹기 조각, 금줄 등 우리 민속학을 기반으로 한 전개에 여타 오컬트물과는 다른 신선함을 즐길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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