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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거리로 회자되지 않길”...故 문빈 어머니의 간절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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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6-14 10:01:38 수정 : 2023-06-14 10: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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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위 사진)의 모친이 아들을 둘러싼 루머 생산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문빈의 모친은 지난 13일 아스트로 팬카페를 통해 “먼 길임에도 방문해 마음 써주신 팬분들의 편지와 꽃들 그리고 많은 정성에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일부 커뮤니티에서 무분별한 루머가 생산되는 사실을 봤다”며 “이러한 루머들이 엄마인 저로서 바라보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또 “사실이 아닌 소문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진심으로 아들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마음 또한 다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십거리로 누군가에게 제 아들이 회자되지 않길 바란다.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과 루머들이 생산되지 않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추모는 7일부터 경기 광주 남한산성에 있는 사찰(寺刹)인 국청사에 마련한 ‘달의 공간’에서 이뤄지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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