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사회와 단절된 은둔형 주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은둔형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해 11월까지 도봉 식생활 배움터 교육장에서 ‘동행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은둔형 사례관리대상자는 외부와 단절돼 야외활동이나 적절한 운동을 하지 못한다. 식사도 불규칙하고,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해 건강을 해치기 쉽다. 구는 이 때문에 특별 요리교실을 마련했다. 요리교실에서는 밑반찬부터 일품요리까지 조리 실습을 진행한다. 식생활 교육도 한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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