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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 매출 1000억 8개 기업에 클럽패 수여

입력 : 2023-06-08 13:44:05 수정 : 2023-06-08 13: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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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제를 선도하는 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을 초청해 기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가 열렸다.

 

8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날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2023 대구 1000억클럽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 대구1000억클럽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원영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이충곤 에스엘 회장, 손일호 경창산업 회장 등 지역 기관장과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금용기계, 농업회사법인품, 디엔피코퍼레이션, 삼정, 성림첨단산업, 티웨이항공, 한국알스트롬, 한국진공 등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8개 기업이 1000억클럽 패를 받았다. 이어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이 연사로 나서 '이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대구 1000억클럽은 매출액 1000억 이상 기업인 모임으로 매년 한 차례 모임을 하고 있다"며 "현재 기업인 98명이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 미래 50년의 대변혁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신공항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에 건설 분야 기업뿐만 아니라 타 분야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 주신 기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와 애로를 개선하고, 기업인이 존경받는 분위기와 친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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