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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 임강성, 독사에 물려 입원 중...“동네 잠깐 나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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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5-31 14:17:23 수정 : 2023-05-31 14: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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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강성. 임강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배우 임강성(41∙위 사진)이 살모사에 물린 뒤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강성의 입원 소식은 3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빈틈 없는 사이’(감독 이우철) 제작보고회 를 통해 알려졌다. 

 

영화 ‘빈틈 없는 사이’는 임강성의 출연작으로, 오는 7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방음이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다. 

 

이우철 감독은 이날 “임강성이 오늘 오기로 했는데, 못 왔다. 웃을 일은 아닌데 산책을 하다 뱀에 물려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뱀에 물렸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임강성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 매체의 기사를 캡한 사진과 글을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연락주셔서 일일이 답변 드리기 힘들어 소식을 남긴다. 기사 제목처럼 동네 잠깐 나갔다가 발을 독사에 물려 병원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사람마다 독성에 대한 반응이 다르고 그에 따른 조치도 필요해서 입원 중에 있다”며 “쾌차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댓글을 통해 팬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 얼른 나아라”,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해 만나자” 등 걱정어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강성은 1999년 그룹 세이브로 데뷔했고,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 OST ‘야인’을 불러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무사 백동수’(2010), ‘터널’(2017), ‘돈꽃’(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2’(2019)에 출연했고,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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