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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이승원 “승리 기쁨 오늘까지만” [U-20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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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5-23 09:56:02 수정 : 2023-05-23 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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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쁨은 오늘까지만.”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서 한국 대표팀이 ‘어게인 2019’를 향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유럽의 ‘강호’ 프랑스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꺾고,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그 중심에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승원(강원)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겸손했다.

2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프랑스 경기에서 이승원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프랑스에 2-1로 승리했다.

 

이승원이 선제골을 책임지고 이영준(김천)의 결승골을 돕기까지 하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프랑스가 점유율을 가져가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끈적한 수비와 함께 역습을 하는 ‘실리 축구’로 승리를 따냈다. 이 대회는 조 3위를 하더라도 16강에 진출할 길이 있기 때문에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가능성은 매우 커졌다. 조별리그에서 가장 강팀으로 꼽힌 프랑스를 잡은 만큼 한국은 조 1위로 올라갈 확률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승원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조별리그 3경기에서 승점을 다 따내면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승리의 기쁨은 오늘까지만 만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온두라스전과 감비아전에서 우리 색깔대로 잘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원은 “개인 기량, 피지컬, 스피드에서 프랑스가 우세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조직력, 공수 전환 등에서 우리가 강점을 보인 것 같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의 도움으로 넣은 선제골 장면에 대해서는 “용학이가 치고 올라가는데 반대편에 선수가 없었다. 나도 굉장히 힘들었지만, 있는 힘 다 뽑아서 같이 올라갔더니 나에게 운이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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