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류필립(34·본명 박필립)의 2024년 사주풀이 내용에 온 가족이 경악한다.
21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 18회에서는 미나·류필립 부부가 가족들과 함께 싱가포르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여행 둘째 날 일행은 2024년 신년 운세를 미리 보기 위해 사주카페를 찾는다.
싱가포르 사주가는 미나와 류필립의 궁합에 대해 “미나는 직설적이고 하고 싶은 대로 해야 하는 성격”이라며 “반면 류필립은 돈 쓰는 것에 아주 조심스럽지만 항상 억만장자나 빌 게이츠가 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산다”며 류필립의 감춰진 야망을 언급한다.
이어서 사주가는 류필립의 사주를 풀이했다. 그는 “배우 성룡의 사주와 비슷하다”라면서 “내년에 새로운 여자가 올 수 있다”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내놓는다. 그러면서 사주가는 “새로운 여자와 아내 미나를 두고 고민할 만큼 심적으로 힘든 시기가 온다”고도 밝혀 미나와 류필립을 비롯한 온 가족이 경악한다.
이에 미나는 “당신이 여자들한테 눈웃음을 주니까 그렇지. 그래서 여자가 더 꼬이는 거야”라고 지적하고, 미나의 어머니 역시 사위의 사주에 놀라며 “그러면 안 되지”라며 극구 손사래를 친다.
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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