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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색다른 공간’서 콘서트 개최

입력 : 2023-05-19 23:00:00 수정 : 2023-05-19 18: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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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미술관 로비 등서 진행

서울 시내 미술관과 박물관, 야외 등 뜻밖의 장소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서울시향은 오는 22일 한성백제박물관을 시작으로 오는 9월1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 6곳의 로비·야외 등 열린 공간에서 시민공연 ‘뮤지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서울시향 '뮤지엄 콘서트' 포스터. 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뮤지엄 콘서트’는 정규 공연장에 찾아오기 어렵지만 문화생활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향이 마련한 신규 공연이다. 클래식·재즈·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하프 등 현악 앙상블을 포함해 목관, 금관, 타악기 등의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앙상블로 진행된다. 서울시향 악보위원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22일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2회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25일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 26일 종로구 서울역사 박물관, 노원구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등 이달에만 6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8월29일에는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 30일에는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 31일에는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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