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태 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상근이사에 임명됐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신임 이사한테 임명장을 수여했다. 남북하나재단 이사 임기는 3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 이사는 1991년 행정고시(35회)를 통해 공직에 발을 내디뎠다. 통일부에서 교류협력기획과장, 개성공단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장,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교류협력국장, 기획조정실장,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앞서 통일부는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임기는 2026년 3월까지 3년이다. 조 이사장은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언론자문단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북한연구학회 이사 등을 역임해 통일과 남북 관계에 식견을 가진 것으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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