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이 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 CEO에 안와르 알 히즈아지(사진)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을 선임했다.
에쓰오일 이사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업계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아람코는 에쓰오일의 최대주주다. 신임 알 히즈아지 CEO는 1996년부터 사우디 아람코에서 27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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