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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고르기 쉽게 전통시장 판매대 개선

입력 : 2023-05-03 01:10:00 수정 : 2023-05-02 22: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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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신창시장 등 지원사업
이미지·고객 편의성 제고 기대

서울 도봉구 전통시장 판매대가 전면 개선된다. 도봉구는 창동 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이 올해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개방형 판매대를 ‘보기 쉽고’ ‘고르기 쉽고’ ‘알기 쉬운’ 판매대로 교체·설치해 시장 미관을 개선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구는 전문가 분석 결과와 상인 의견을 반영해 시장별 특화 디자인을 개발하고 연말까지 판매대 개선을 마칠 계획이다. 2021년 방학동도깨비시장, 2022년 쌍문동 백운시장에서도 판매대 개선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신창시장 관계자는 “제대로 된 판매대 없이 소쿠리나 포장상자로 물건을 놓아 위생과 청결에 문제를 느낀 고객이 구매를 꺼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판매대가 교체되면 그런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은 물론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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