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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유이랑 잘 될 수 있었는데…‘무도’ 형들이 망쳐”

입력 : 2023-04-19 10:37:07 수정 : 2023-04-19 17:49:47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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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하하버스' 방송화면 캡처

 

가수 광희(35)가 과거 유이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ENA '하하버스'에서는 광희가 하하, 별 가족과 함께 강원도 삼척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은 "광희도 결혼하면 재밌게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광희는 "결혼 전 하고 싶은 게 많다. 여행도 다니고 싶다"고 밝혔다.

 

별은 "난 남편이랑 어렸을 때부터 동료였다. 남편이 '넌 아직 어리니까 더 많이 놀고, 남자친구도 많이 사귀어라. 나중에 결혼은 오빠랑 하자'고 했었다"며 "진짜 결혼할 줄 몰랐다. 사람 일 모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광희에게 "'오빠, 나중에 저랑 결혼해요'라고 하는 소리를 흘려듣지 마라. 그런데 너한테 결혼하자고 하는 사람 없었냐"고 떠봤다. 광희는 "직접 들은 건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하하는 "있다. 난 누군지 안다. 말하지는 않겠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광희는 "내가 형들한테 왜 연애 얘기를 못 하는지 아냐. 얘기하면 항상 내 연애를 망친다. 유이도 마찬가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하하는 "유이는 나 때문에 잘될 뻔했다"고 반박했지만, 광희는 "무슨 형 때문에 잘 되냐. 형들만 아니었으면 잘됐을 거다. 동생들 연애는 동생들이 알아서 다 한다. 다시는 말 안 한다"고 화를 냈다.

 

하하는 "재석이 형 때문"이라고 책임을 떠넘기더니 "그래서 지금 썸녀는 없냐"고 궁금해했다. 광희는 "왜 자꾸 물어보냐. 동생들이 다 알아서 할 거다"라며 선을 그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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