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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 군인에게 날아든 총탄…60대 엽사 "야생동물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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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4-12 11:14:35 수정 : 2023-04-12 11:14:34
괴산=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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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서 육군부대 한 병사가 유해조수를 잡던 60대가 쏜 엽총에 맞는 사고가 일어났다.

 

12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쯤 청천면 평단리 한 야산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부대 소속 군인이 유해 조수 피해 방지 활동 중이던 A씨의 엽총에 맞았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는 육군 일병으로 알려진 군인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야간에 활동하는 유해조수피해방지단 소속이다.

 

군 병력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힌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A씨는 경찰에 “야생동물로 오인해 총을 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괴산=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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