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공항철도 누적 이용객 8억7000만명… 변화·혁신 고객서비스 향상

입력 : 2023-03-23 01:00:00 수정 : 2023-03-22 13:33:21

인쇄 메일 url 공유 - +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공항철도㈜가 ‘안전한 철도, 역동적 성장, 행복한 직장’을 경영 목표로 내걸었다. 도심과 공항을 잇고, 출퇴근 및 여가를 위한 도시·관광철도의 3가지 주요 기능을 충실히 수행 중이라는 평이다.

 

22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2001년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착공했고, 2007년 3월 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 1단계 구간이 개통됐다. 이후 2010년 12월에 서울역까지 전 구간이 완성, 절대안전 및 고객만족을 핵심 가치로 달려왔다.

사진=공항철도 제공

현재 하루 평균 25만7000여명이 이용 중이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8%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개통부터 연평균 27.3% 수준의 수송 성장세를 유지하며, 누적이용객 수는 8억7000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에는 하루 동안 31만3000여명이 탑승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그간 2022년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혁신 부문 대통령상,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기관표창, 한국철도학회 주관 철도 10대 기술상 등 여러 분야에서 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사고 0건, 정시 운행률 99.9%, 고객만족도 91.3점, 영업수입 1025억원 달성 등 20개의 구체적 목표치를 세웠다.

 

공항철도는 운송 서비스 개선 일환으로 출퇴근 시간에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계양역 승강장 확장, 2025년 차량 증차를 추진 중이다. 공항철도 고속화 일정도 본격화했다. 이후삼 사장은 “무엇보다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전직원이 기본·원칙에 입각해 안전한 열차 운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박주현 '깜찍한 손하트'
  • 있지 예지 '매력적인 미소'
  • 예쁜하트와 미소, 박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