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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 국토부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7년 연속 선정

입력 : 2023-03-13 01:00:00 수정 : 2023-03-12 13: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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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는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자격 심사에서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대학은 2017년 이후 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국가 공간 정보 산업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전국 전문대학 중 공간정보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은 1억9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학생들이 무인항공기 시뮬레이션 시스템 교육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제공

대학 측은 공간정보 산업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자율주행 고정밀 수치지도 제작 △드론 활용 3차원 지형 분석 등 재학생들에게 특화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욱 사업단장(측지정보과 학과장)은 “지금까지 축적한 공간정보 인프라와 교육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수준 높은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측지정보과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신산업분야와 산업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전문기술석사과정’, 이른바 ‘마이스터대’ 인가를 받아 국내 최초로 공간정보 분야 전문학사·학사·석사 과정을 운영하는 학과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측량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대학특성화 평가위원회 최우수학과 대상 수상, 국가 공간정보교육 거점대학 10년 연속 선정 등 성장과 함께 1993년 전국 최초로 측량·지적 분야 학과개설 이후 245명의 지적 공무원(공사)를 배출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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