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왼쪽)가 해외에서 머물고 있는 숙소를 공개하면서 신혼집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송중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세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왼쪽)에는 욕실에서 강아지를 안고 있는 반려견을 안고 있는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송중기는 반려견에게 입맞춤하면서 미소 짓고 있다.
해당 사진은 헝가리 숙소에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케이티가 영국인인 만큼 사진 속 해외 숙소가 혹시 신혼집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들 부부는 촬영차 헝가리에 있는 숙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16일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헝가리로 출국했다. 당시 송중기는 출산을 앞둔 아내와 동반 출국하며 나란히 걷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30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던 송중기가 아내와 생이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두 달 정도 예정된 해외 촬영에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택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현재 송중기와 케이티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180평대 시세 200억원대 자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렸으며 처가 식구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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