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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해진 송민호 “10년 만에 놨다”…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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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2-11 16:11:50 수정 : 2023-03-06 2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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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나혼산’서 오랜만에 등장…전현무 “팜유라인 합격”
설원서 스노보드 멋지게 타는 모습 보여 감탄 자아내기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바로 위 사진)가 후덕해진 얼굴을 공개했다 방송인 전현무로부터 “얼굴은 ‘팜유라인’ 합격”이라는 말을 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송민호가 등장해 멤버들의 환영을 받았다.

 

먼저 개그우먼 박나래는 송민호를 보자 “얼굴이 많이 편해졌네 우리 (팜유)과야”라며 반가워했고, ‘대장 팜유 ’전현무는 “얼굴은 팜유라인 합격”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10년을 관리하며 살았는데 보시다시피 놨다”며 “잠깐 해이해졌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부스스한 머리에 잠옷 차림으로 화면에 등장해 아침으로 배달시킨 김치볶음밥과 짜장 라면을 ‘폭풍’ 흡입했다. 

 

이때 반려 앵무새 ‘치피’가 식사 중인 송민호의 어깨로 날아들었다.

 

송민호는 치피와 “안녕?”을 주고받으며 대화하고, 뽀뽀까지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송민호는 요즘 스노보드에 빠져 있다면서 “보드는 멋”이라며 “실력은 나쁘지 않게 탄다”고 소개했다.

 

이어 ”상급~중급 코스에서 즐긴다”며 “많은 들이 제가 운동 신경이 있는 걸 모르시는데, 그런 거 잘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오로라 스키복을 입고 설원 위에 선 채 막상 주변 시선이 집중되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스노보드복의 가랑이 부위가 터지면서 송민호는 ‘2차 멘붕’에 빠졌다. 

 

송민호는 살짝 당황했지만 ‘그라운드 트릭’ 연습까지 하며 다시 설원 위를 시원하게 질주했다. 

 

이후 그는 출출한 배를 채운 뒤 반짇고리를 구매해 ‘셀프 봉합 응급 처치’에 들어갔다. 바지 봉합 후 자신감을 되찾은 그는 연마하고 싶던 기술 습득에 성공해 눈길을 모았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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