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지난 2일 ‘신한경영포럼’에서 불확실성이 지속 확대되는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자는 뜻을 담아 2023년 그룹 경영슬로건으로 “Breakthrough 2023, 변화와 도약”을 발표했다.

신한금융은 2023년 경영 전략을 발표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돌파하고 변화와 도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금융산업의 미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7가지 핵심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시니어 및 청년 고객층 증가율 1위 달성을 위해 초개인화 상품/마케팅을 기반으로 고객경험(CX)을 강화하기로 했고 자본시장·글로벌 국내 Top 레벨 기반 구축’을 위해 IB Biz 모델 고도화 및 자산운용 역량을 키우기로 했다. 고객경험 혁신을 통한 Digital to Value 달성을 위해 디지털 기술·일하는 방식·디지털 인력 등 핵심 역량을 키운다. 균형 잡힌 인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래인재 확보 및 업권별 성과·보상 체계 개선 등에 나선다.
탄소중립 등 친환경 금융을 선도하고 청년·취약 계층 및 스타트업 육성 지원, 여성리더 육성을 통한 다양성 확대 등 선한 영향력에도 나서기로 했다. 철저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할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시스템 및 위기 상황 분석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본기에 충실한 효율적 성장을 위해 그룹사별 핵심 비즈니스 라인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권별 시장지위를 제고하면서 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신시장 발굴 및 선점, 효율적 자원배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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