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나영이 발리 여행에서 묵었던 초호화 숙소를 공개했다.
22일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방 5개 전용 수영장 딸린 발리 집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수영 전지훈련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김나영은 “아이들은 같이 가지 않는다. 제가 다녀와서 일주일 동안 아이들과 강원도를 갈 거다. 제게 휴식 같은 거다. 1년 동안 수고했다고 저한테 주는 선물이다. 엄마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냐”고 말했다.
김나영은 발리로 떠나기 하루 전날 카레 등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며 “발리에 있는 동안 제 이모할머니가 와서 아이들을 봐주시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발리 숙소에 대해 “코로나 바로 직전에 왔던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다. 너무 좋아서 다시 또 왔다. 이 여행을 오려고 작년 4월에 예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파가 놓인 현관을 소개하며 “손님들을 기다리는 곳이다. 방이 5개가 있다. 방마다 욕실이 있다. 첫 번째 방은 소박하다. 두 번째 방도 똑같다”고 했다.

숙소는 커다란 방문을 열고 가장 큰 방이 나왔다. 김나영은 “성 같다. 이게 하나의 방”이라며 “잘 때 커튼을 치고 잔다. 옷장도 4m나 된다. 별채도 있다”고 했다.
김나영은 숙박료에 대해 “빌라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호텔 못지않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다 가격에 포함돼 있다. 8박에 650만원 정도 냈다. 8명이 왔으니까 나눠서 내면 아시겠죠”라고 말했다.
한편 이혼 후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나영은 가수 겸 화가 마이키와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해 7월 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물을 99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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