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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8명 “설에 혼자 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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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1-22 16:20:00 수정 : 2023-01-22 16: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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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은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지만, 성인 10명 중 8명은 연휴를 혼자 보내고 싶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에 따르면 에듀윌이 지난 13∼18일 성인남녀 296명을 조사한 결과 설 연휴 기간 가족 모임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응답이 82%를 차지했다. 

사진=에듀윌 제공

명절에 가족·친지 모임이 부담스러운 이유로는 ‘취업·결혼 등 각종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28.7%)란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적인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25.1%),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서’(17.2%), ‘이동 시간이 부담스러워서’(14.3%), ‘명절 가사노동을 피하고 싶어서’(13.3%)가 뒤를 이었다.

 

명절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밀린 영화·드라마 보기’(34.4%), ‘국내외 여행’(30.5%) 등이 꼽혔다. 26.5%는 공부를 하거나 이직·구직 준비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에듀윌에 따르면 실제 연휴 기간 학원 운영 계획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는 등 명절에 휴식보다 자기 계발에 시간을 쏟고 싶은 이들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인크루트 조사 결과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지난달 회원 828명을 조사한 결과 명절 스트레스가 ‘매우 높다’는 응답은 15.4%, ‘약간 높다’는 응답은 25.1%였다. 10명 중 4명이 스트레스가 높다고 답한 것이다. 스트레스가 매우 낮다(7.6%) 또는 약간 낮다(16.9%)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명절 비용 지출(21.8%), 적어지는 개인 자유시간(17.3%), 가족 간 의견 다툼(15.2%), 잔소리(12.2%) 등이 꼽혔다. 설 예상 지출은 선물 40만원, 가족 용돈 38만원, 차례 준비 25만원, 외식 21만원, 교통 13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7%는 명절 비용 지출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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