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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명절' 걱정 없다…'혼설족' 위한 간편식은?

입력 : 2023-01-22 10:31:03 수정 : 2023-01-22 10: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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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설을 보내는 '혼설족'을 공략하기 위한 편의점 및 간편식 경쟁이 치열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이지만, 늘어나는 1인 가구 및 여러 사정으로 고향에 가지 않고 혼자 설을 맞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우선 편의점 업계는 나홀로족을 위해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도시락 제품들을 일제히 선보이며 혼설족 입맛 공략에 나섰다.

 

GS25는 떡만둣국과 흑미밥, 오미 산적 구이, 나물 등 명절 대표 음식으로 구성한 ‘오색한정식 도시락’(6900원)을 선보인다.

 

떡만두국과 은행을 올린 흑미밥, 너비아니, 오미산적구이, 고기완자구이, 나물 등 명절 대표 음식을 종합 구성한 명절 한상 콘셉트로 기획됐다.

 

최근 3년 동안 출시된 설, 추석 명절 도시락이 연휴 기간 독보적인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GS25는 100일 이상의 개발·기획 과정을 거쳐 역대급 구성의 이번 명절 도시락을 완성했다.

 

CU는 설날의 대표 음식인 떡국과 소불고기, 잡채로 구성한 ‘소불고기 떡국 한상 도시락’(7900원)을 내놓았다.

성인 남성도 든든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도시락 대비 내용물을 20% 늘렸다. 이와 함께 고물가 상황에 외식 부담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가정간편식(HMR) 상품인 ‘리얼 통고기 떡국’도 준비했다.

식품·외식업계도 혼설족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밀키트는 고물가 시대에 혼자 간편하게 즐기기에 부담 없으며, 한식부터 양식까지 종류도 다양해 이번 설 명절에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에게도 좋은 대안으로 떠올랐다.

 

스쿨푸드는 1인 가구를 공략하기 위해 기존 메뉴에서 양과 가격을 낮춘 ‘2줄 마리’와 ‘쟁반국떡 1인분’을 출시했다. 이는 기본 2인분으로 제공하던 메뉴를 1인분으로 재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1인 가구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설날에는 떡국이 빠질 수 없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지난 12월 냉동 밀키트 ‘사골 떡만두국’과 ‘매생이 굴 떡국’을 선보였다.

 

이 두 제품에 들어간 떡은 멥쌀을 직접 불린 뒤 갈고, 여러 번 치대는 공정을 거친 것으로 소비자는 간편한 조리과정만 거치면 번거로운 재료 손질 없이 떡국을 즐길 수 있다.

 

‘사골 떡만두국’에는 떡국떡 외에도 속이 꽉 찬 김치와 고기만두 2종이 포함되며, ‘매생이 굴 떡국’은 바다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100% 완도산 매생이와 통영산 굴을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업계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1인 가구를 공략하기 위한 밀키트와 1인용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1인 가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용량을 대폭 줄이거나, 더 빠르게 조리되는 밀키트도 출시되는 등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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