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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는 전남 관광지서"…정원 카페·일출·일몰 명소 추천

입력 : 2023-01-21 01:00:00 수정 : 2023-01-20 09: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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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설 연휴 남도여행지’로 정원카페 4곳과 일출·일몰 명소 5곳을 추천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가 가볼만 한 정원 카페로 추천한 4곳은 강진 백운차실, 나주 39-17 마중, 해남 문가든, 구례 1000개의 향나무 숲이다.

전남도가 ‘설 연휴 남도여행지’로 추천한 나주 민간정원 ‘39-17 마중’. 전남도 제공

우선 강진 남월리 월출산 남쪽에 위치한 백운차실은 국내 최대 야생차 군락지와 명차 재배지의 지리적 특성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다. 차밭 아래에는 차를 만드는 이한영 차 문화원이 있는데 이 곳에 현대식 카페 ‘백운차실’이 있다.

 

1939년의 나주 근대문화를 2017년 마중한다는 의미의 ‘39-17 마중’은 드넓은 민간정원과 7채의 폐 한옥을 복원해 한옥스테이와 카페, 대관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고택을 활용한 ‘39-17 마중’은 1919년 중건된 난파정과 1939년 지어진 한국, 일본, 서양식이 절충된 근대건축 목서원을 중심으로 향기로운 금목서와 은목서로 꾸며진 정원이다.

 

해남 계곡면의 ‘문가든’은 오류제가 감싸 안고 흑석산이 굽어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땅끝 해남의 명산 흑석산은 여름날 비가 오면 흑석이 되고 겨울날 눈이 오면 백석이 되는 풍경이 일품인 곳이다. 문가든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수려한 흑석산 풍광을 담을 수 있다.

 

구례 ‘1000개의 향나무 숲’은 전남도 제14호 민간정원으로 4개 주제의 정원과 향나무 숲길, 사색의 숲길, 잔디 광장, 카페로 이뤄졌다. 드넓은 향나무 정원에는 토종 향나무, 가이스카 향나무, 서양 향나무 등 1000여 그루의 향나무가 미로처럼 뻗어 있다.

 

가볼만한 일출·일몰 명소는 고흥 남열, 무안 톱머리, 영광 백수해안도로, 여수 향일암,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가 있다.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고흥 8경 중 제2경인 전남의 대표적 일출 명소다.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영남 용바위는 용이 승천하는 형상으로 용바위에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구전이 있다.

 

톱머리해수욕장은 무안읍에서 서쪽으로 8km 떨어진 망운면 피서리에 있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넓은 백사장은 2km, 폭 100m에 달한다. 200년 된 곰솔이 숲을 이뤄 아름다운 경관과 낙조가 유명하다.

 

여수 향일암은 금오산의 기암괴석 절벽에 위치했다. 문화재청은 금오산 향일암 일대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인정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했다. ‘해를 향해 있다’는 향일암의 이름처럼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룬다.

 

진도 세방낙조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낙조 경관 명소다. 기상청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할 정도로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 맛과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면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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