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올해 제87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모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월5~6일 치러진 올해 제87회 의사국가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영남대에선 76명의 수험생이 응시했고, 전원이 합격했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2018년(제82회)과 2019년(제83회), 2021년(제85회)에 이어 2023년(제87회) 의사국시에서도 100% 합격을 달성했다.
이경희 영남대 의과대학 학장은 “의사국시 100% 합격률 달성으로 영남대가 대구·경북지역 의대를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융·복합 의학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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