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설연휴 21~24일 주요 관광지와 시설을 대부분 정상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진각 관광지 내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비롯해 DMZ 생생누리, 독개다리는 연휴기간에도 모두 정상 운영된다. 특히, 임진각평화곤돌라는 80세 이상 무료 탑승되고,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경우 30% 할인을 적용 받는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로컬푸드매장은 연휴기간 소비자와 지역농가의 상생을 위해 3만원 이상 구매시 파주시 농특산물(5000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해스밀래’(카페)와 ‘더 테이블’(식당)은 21~22일 휴무이며, 23~24일은 정상 운영한다.
황희·이이 선생 유적지 및 파주 장릉·삼릉도 모두 정상 운영하며, 연휴기간 관광객들은 파주 장릉·삼릉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설 당일인 22일만 휴관하고, ‘설날이야기 체험’, ‘윷점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그러나 파주DMZ평화관광(제3땅굴-도라전망대)은 제3땅굴 모노레일 보수로 21일만 운영한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대한민국 대표 평화 관광지이자 다양한 문화유적지가 있는 파주시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파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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