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신세계 이명희 회장 손녀와 열애설…신세계 “명백한 오보” 부인

가수 지드래곤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가 교제 중이라는 중국 연예 매체의 보도에 신세계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전날 중국의 한 연예매체는 지드래곤과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외손녀 A씨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신세계 관계자는 10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공연은 (둘이 아닌) 여러 명과 함께 관람했고 (지드래곤의) 팬으로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일 뿐”이라며 “명백한 오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성 보도의 자제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봄여름가을겨울'을 통해 4년 만에 빅뱅으로 컴백했다. 이달 1일에는 신년을 맞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새로운 음반 발매를 예고하기도 했다. 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솔로 계약을 협의 중이다.

한윤종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