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차인표 "아내 신애라에게 예쁘다는 말 매일 해"…달달함 폭발

입력 : 2023-01-03 13:40:11 수정 : 2023-01-03 13:40:11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낸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자타공인 원조 사랑꾼 차인표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차인표는 "신애라에게 평소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다섯 번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예쁘다는 말을 더 많이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내 얼굴 보자마자 예쁘다고 한다"며 결혼 29년차에도 여전한 달달함을 과시한다. 그러나 차인표는 "예쁘다는 말은 살기 위해서 말한다"고 진심을 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신애라와 부부싸움을 한 일화도 털어놓는다. "마지막으로 두어 달 내로 싸운 것 같다. 내가 어지를 때 아내가 잔소리를 한다"고 밝힌다. 이어 "아내가 평소 본인만 이해할 수 있는 알고리즘으로 집을 정리한다"고 설명한다.

 

차인표는 과거 경제 관리 주도권을 신애라에게 뺏기기도 한 웃픈 일화도 공개한다. 그는 "아내가 수입을 관리하면서 나는 카드를 받아 썼다. 그런데 사용 내역이 바로바로 아내한테 가더라. 지금은 각자 하자고 해서 따로하고 있다"며 달라진 상황에 즐거워한다.

 

차인표는 19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서 신애라를 처음 만났던 순간을 회상한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 일정표를 볼 때 아내의 일정부터 확인하게 되더라. 나랑 붙는 신이 있는 것 같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설렘을 자아낸다.

 

차인표는 1993년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했다. 1995년 동료 배우인 신애라와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