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내년부터 전세계 1억명이 넘는 계정 공유 이용자에 대해 유료화 작업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넷플릭스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미뤘던 계정 공유 이용자에 대한 요금 부과 계획을 내년 초 미국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과금 시기와 금액은 공표되지 않았지만, 내부 논의가 충분히 이뤄진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계정 공유 이용자에 한해 과금 조치를 미뤄왔지만 지난 4월 공유 계정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를 같이 거주하는 사람에게만 허용하고, IP주소와 기기 ID, 계정 활동 기록을 통해 단속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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