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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MLB 보스턴에서도 방출대기…올겨울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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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2-14 09:39:48 수정 : 2022-12-14 09:39:47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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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내야수 박효준(26)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지 20일 만에 또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됐다.

PITTSBURGH, PA - AUGUST 10: Hoy Park #68 of the Pittsburgh Pirates reacts as he crosses home plate on a solo home run for the first of his Major League career in the fourth inning against the St. Louis Cardinals at PNC Park on August 10, 2021 in Pittsburgh, Pennsylvania. Justin Berl/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2021-08-11 09:21:48/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미국 CBS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14일 보스턴 구단이 최근 영입한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박효준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박효준은 지난달 23일 전 소속 팀 피츠버그 파이리츠로부터 방출대기 됐고, 24일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소속이 됐다. 그러나 그는 새 유니폼을 입어보지도 못하고 다시 이적 절차를 밟게 됐다. 박효준은 향후 영입 의사를 밝히는 팀이 나오지 않으면 방출되거나 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야 한다.

그는 야탑고 3학년이던 2014년 7월 계약금 116만 달러에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해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역대 25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지난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로 이적한 박효준은 2022시즌 빅리그 23경기에서 타율 0.216, 2홈런, 6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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